[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이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이에게 전화를 하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가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글을 올린 이는 자신을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관계자라고 소개했다.

서인영은 ‘님과 함께2’에서 크라운제이와 함께 가상 부부로 2개월 여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1’에서도 가상 부부로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고, ‘개미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많은 팬들은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가상 부부로 재회한다는 소식을 반겼고, ‘님과 함께2’ 합류 후 두 사람은 스스럼없고 실제 연인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1월 18일, 두 사람은 2개월여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두바이 촬영 후 친구로 남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지만, 누리꾼들 사이에는 두 사람이 다툰 것 아니냐는 등 많은 추측이 발생했다.

이후 19일, 다시 한 번 서인영의 이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다. ‘님과 함께2’ 관계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녹화 당시 서인영의 행동을 고발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서인영이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을 요구하고,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기본 한두 시간씩 떨게 했다고 밝혔으며, 비행 당시에도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며 제작진과 두바이 관광청 직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결국 두바이 촬영 마지막 날은 촬영장에 나오지 않아 크라운제이 혼자서 촬영해야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서인영이 폭언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논란이 커지자 ‘님과 함께2’ 측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현재 글을 올린 사람이 ‘님과 함께2’ 관계자인 것도 확인 중이라는 것.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수차례 통화 시도에도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물론 해당 영상이 촬영된 상황적 맥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 검증 없는 비난은 한 개인에 대한 ‘마냥사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미 커플’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서인영의 욕설 논란이 동시에 터지며 누리꾼들은 의혹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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