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자이언티가 2월 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24일 오전 10시 YG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새 앨범 티저 이미지가 게재되며, 확정 앨범 발매일과 앨범 타이틀 ‘O O’가 공개됐다.
자이언티는 그동안 ‘그냥’,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신사’, ‘쿵’, ‘머신건’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깡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독특한 음색과 감성, 담백하고 자전적인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가요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때문에 자이언티의 컴백 소식이 들렸을 때 많은 가요 팬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컴백이 더욱 관심을 모으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자이언티가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의 독립 레이블 더블랙레이블 합류 이후 갖는 첫 공식적 음악 활동이기 때문이다. 더블랙레이블은 YG와 별개로 운영되지만, YG 산하레이블인 만큼 YG 음악 색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돼 있지는 않다. 때문에 힙합을 기반으로 한 YG만의 음악 색깔과 자이언티의 독특한 음악 세계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다. 빅뱅 지드래곤의 지원사격 소식이 알려져 자이언티 신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YG 측은 이날 오후 헤럴드POP에 “지드래곤이 자이언티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이 어떤 곡에 참여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나, 팬들은 두 가수의 만남만으로 곡의 퀄리티가 보장된다는 반응이다.
지드래곤 역시 곡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 1위를 휩쓸어 팬들 사이 ‘음원깡패’로 불린다. 최근 빅뱅 정규 3집 ‘메이드’(MADE) 앨범 발매 당시에는 빅뱅 곡끼리 1,2를 다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실 지드래곤과 자이언티의 듀엣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드래곤이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쿠데타’를 발표할 당시 자이언티가 수록곡 ‘너무 좋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당시에도 확고한 음악 색을 가진 두 뮤지션의 만남에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던 터. 두 사람은 이런 인연과 더불어 YG라는 연결고리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처럼 자이언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컴백을 준비 중이다. 과연 자이언티의 신보는 어떤 음악들로 채워져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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