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씨스타의 메인 보컬 효린과 소유가 서로 다른 드라마 OST에 참여해 활약 중이다.
먼저 소유는 대사부터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 그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었던 tvN '도깨비' OST에 일곱번 째 주자로 참여했다. 드라마의 흥행만큼이나 OST의 인기도 대단했다. 드라마 내용과 부합하는 가사와 분위기가 오롯이 전달되는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 중 소유는 이동욱(저승사자 역)과 유인나(써니 역)의 테마곡이기도 했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불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극중 이동욱은 유인나를 처음 보자마자 눈물을 흘려 전생에 대한 궁금증과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을 예고 했었다.
‘바라보면 자꾸 눈물이 나는 건 왠지 몰라도. 돌고 돌아 내게 오고 있었나요. 피해지지 않는 그 사랑. I love u love u love u. 인연인 걸 느꼈죠 난. And I miss u miss u. 나의 운명인 사람'은 마치 이동욱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 ’슬픈 눈빛으로 왜 나를 보나요. 울지 말아요. 한 눈에 날 알아본 건 아닌가요. 이제서야 왜 내게 왔죠‘는 유인나를 대변하는 듯했다.
이는 소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슬픔이 묻어나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배가 됐다. 주로 댄스곡을 선보였던 씨스타와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였던 듀엣과 달리, 소유만의 발라드 감성을 표현해냈다.
소유가 지난 14일까지 금토를 책임졌다면 효린은 수목을 책임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화랑’을 통해서다. 소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름으로 수많은 OST에 참여해왔던 효린은 지난 10일 ‘화랑’의 다섯 번 째 OST 주자로 참여했다.
효린이 부른 ‘서로의 눈물이 되어’는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음원 발매 전 이미 방송에 삽입돼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의 삼각관계를 더욱 애절하게 느끼도록 했다.
효린의 목소리로 불린 ‘서로의 눈물이 되어’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파워풀한 블랙뮤직을 강조한 솔로 앨범 이후 선보인 발라드 OST기에 가수 효린의 넓은 스펙트럼을 재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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