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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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혼성그룹 K.A.R.D(카드)가 아티스트 그룹 다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카드는 오는 16일 두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돈 리콜'(Don't Recall)이라는 문구와 비밀스러운 문양의 로고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식 데뷔까지 총 3번의 싱글을 발표하는 카드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가 카드의 데뷔 프로젝트 포문을 열었다. 당시 음악 방송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카드와 '오나나'는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와 안무연습 영상을 더한 유튜브 조회수가 1천 1백만 뷰를 넘긴 것.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에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 10'과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TOP 5'에 선정되고,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고 2위를 기록하는 성과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카드는 가요계에 전에 없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다. 2010년 데뷔한 남녀공학 이후 오랜만에 보는 혼성 그룹이라는 점과 네 명의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 안무 창작을 도맡는 아티스트 그룹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팀명답게 독특한 카드 콘셉트를 갖고 있다. 남성멤버 BM(비엠)과 J.seph(제이셉)이 각각 킹과 에이스를, 여성 멤버 전소민과 전지우가 블랙 조커와 컬러 조커를 각각 담당하며 팀의 색깔을 더욱 강조한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다섯 번째 멤버, 더 정확히 말하면 컬래버레이션 격의 '히든카드' 개념 역시 특이하다. '오나나' 당시에는 카라 출신의 허영지가 히든 카드로 참여해 매력적인 목소리를 더했다. 허영지는 카드의 V앱이나 데뷔 파티에도 함께 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카드를 지원사격했다. 전지우는 '오나나' 발매 전 V앱을 통해 "히든 카드가 꼭 멤버가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광범위하게 봐달라"고 설명한 바 있어 두 번째 히든 카드가 어떤 형식일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혼성 아티스트 그룹으로서 카드는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낸 '오나나'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제 대중의 뇌리에 자신들을 보다 더 각인시킬 차례다. 2개월여 만에 공개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돈 리콜'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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