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1박2일’로 예능 복귀에 성공한 정준영의 가수 복귀는 어떤 모습일까.
앞서 정준영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로 예능 복귀를 마쳤다. 전 여자친구와의 스캔들로 한 차례 불거졌던 구설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사건 무혐의 판정 이후 복귀에 대한 관심으로 쏠렸다. 많은 이들이 정준영의 복귀를 바랐기 때문.
정준영의 ‘1박2일’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도 알리지 않은 채 정준영의 복귀 계획을 짰다. 정준영은 멤버들의 부름이 있어야만 돌아올 수 있었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사이 총 30번 이상 불려야 했지만 멤버들은 총 아홉 번을 불렀다.
이에 제작진은 또 다른 카드를 제시했다. 멤버들이 눈을 가린 채 촉각만으로 정준영임을 맞춘다면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이걸 어떻게 맞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던 차태현과 윤시윤은 바람을 담아 정준영의 이름을 썼고 멤버들과 시청자 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이제 '1박2일' 시청자를 넘어 가수 정준영의 팬들 곁으로 돌아올 때다. 정준영은 지난 1월 1일 개인 팬카페를 통해 “지금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이라며 컴백을 암시했다.
7일 정준영의 첫 솔로 정규앨범이 공개된다. 밴드로 활동해왔던 정준영은 몇 개월의 공백기 후 첫 솔로 앨범으로 그간의 심경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1인칭’이라는 앨범명만으로도 정준영이 직접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1인칭’에는 총 아홉 곡이 담겼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솔로 앨범에 대해 “성숙한 음악”이라 표현한 후 수록곡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음원 발매 후 정준영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콘서트로 가수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다. ‘1박2일’을 통해 자유분방함을 되찾은 정준영이 가수로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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