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11명의 멤버들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이오아이가 지난 달 31일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함에 따라 11명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원 소속사로 돌아갔다. 전소미는 JYP, 김세정과 강미나는 젤리피쉬,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 김청하는 M&H, 김소혜는 S&P, 주결경과 임나영은 플레디스, 정채연은 MBK, 유연정은 스타쉽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8명은 걸그룹으로 데뷔했거나 데뷔를 앞두고 있고, 3명은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도약할 전망이다. 아이오아이에 속해있을 때도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역량을 드러냈던 멤버들은 이제 더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장기를 살리는 길을 걷는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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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소미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 막내로 합류,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와 함께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아이오아이를 선발하는 Mnet '프로듀스 101' 당시 1위를 차지했던 전소미가 센터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청하는 올 상반기 중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타고난 춤 실력으로 아이오아이에 뽑혔고,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곡 수집 작업을 시작한 만큼 완성도 있는 데뷔 앨범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EBS '기적의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와 함께 의외의 진행 실력까지 발휘하는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김소혜는 SBS '게임쇼 유희낙락', EBS 2TV '한입 토익',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고정 출연하며 각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일 '배성재의 텐' 생방송 당시 접속자수가 2천 500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오는 9일에는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에 프린세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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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걸그룹으로의 두 번째 데뷔를 앞둔 멤버들도 있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 올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콘셉트나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 없지만 두 사람의 존재감이 2017년 상반기 신인 걸그룹 대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프리스틴이라는 팀명을 얻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섰다. 프리스틴은 임나영과 주결경 이외에도 '프로듀스 101' 출신 강경원, 강예빈, 김민경, 박시연, 정은우와 JTBC '걸스피릿'의 배성연과 새 멤버 김예원, 카일라가 속한 10인조 걸그룹이자 올해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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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멤버들은 원 소속사 걸그룹에 완전히 집중한다. 유연정은 최근 '너에게 닿기를'로 활동한 우주소녀 멤버로서, 무대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1/13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정채연은 다이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다이아는 최근 소속사 선배 티아라와 함께 베트남에 방문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세정과 강미나가 속한 구구단은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8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인 만큼 구구단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솔로곡 '꽃길' 활동으로도 1위 트로피를 획득했던 김세정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편 선발대로 촬영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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