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여느 대형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파급력이다. VV:D 크루의 성장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VV:D(비비드)는 자이언티, 로꼬, 그레이, 엘로, 크러쉬가 속해있는 크루로 비비드 색처럼 어디서든 튀는 존재가 되자는 의미로 결성됐다. 결성 후 몇 년 만에 그들의 바람은 실제로 일어났다. 크루 멤버들 개개인의 독보적 색깔의 음악은 현 가요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극히 음악과 친분으로 연결된 이들은 두 소속사에서 시작해 정상 궤도를 달리고 있다. 자이언티는 다이나믹듀오가 수장으로 있는 아메바컬쳐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가 됐고, 크러쉬는 여전히 아메바컬쳐와 함께 하고 있다. 로꼬, 그레이, 엘로는 박재범, 사이먼도미닉이 수장인 AOMG 소속.
어느새 이들은 발매했다 하면 음원차트를 휩쓰는 ‘음원깡패’가 됐다. 더블랙레이블 이적 이후 처음으로 발매한 자이언티의 앨범 ‘OO' 총 7곡 중 세 곡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노래‘를 비롯,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콤플렉스(Complex)', 빈지노가 참여한 ‘미안해’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러쉬 역시 tvN '도깨비‘ OST로 롱런 중이다. 지난해 12월 3일 발매된 ’뷰티풀(Beautiful)'은 발매된 지 약 두 달이 지났음에도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 5위, 엠넷 12위, 벅스 8위, 올레뮤직 7위, 지니 6위 등을 지키고 있다.
로꼬는 샘김과 시너지를 보였다. 아소토유니온의 원곡 ‘띵크 어바웃 츄’(Think About' Chu)‘를 리메이크하며 추억과 신선함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월 25일 발매된 ‘띵크 어바웃 츄’(Think About' Chu)‘는 막강한 ’도깨비‘ OST에도 불구,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레이와 엘로 역시 지난해 작사, 작곡, 피처링 면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했다. 그레이는 Mnet '쇼미더머니5‘ 명곡들을 끊임없이 쏟아낸 장본인이었고 엘로는 개인 작업물 뿐만 아니라 로꼬X그레이,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등의 곡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이미 개개인으로서도 ‘튀는 존재’가 된 이들이 언젠가 함께 할지도 모르는 VV:D의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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