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김진호가 '가족사진'을 잇는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를 예고했다. 듣는 사진전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김진호는 오는 16일 새 디지털 싱글 '졸업사진'을 발표한다. 2014년 9월 정규 2집 '사람들' 이후 2년 5개월 만의 솔로 신곡이자, 김진호의 대표 자작곡 '가족사진'을 연상하게 하는 제목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진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과 내공을 더한 감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졸업사진' 컴백 포토는 진짜 김진호의 졸업사진으로 만들어졌다. 19년 전 김진호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촬영한 것으로, 김진호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진심이 곡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김진호는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도맡아 하며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냈다고.
신곡 타이틀에 걸맞게 김진호는 실제 졸업식을 찾는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고 현재 투어를 진행 중이다. 졸업에 얽힌 추억을 담은 '졸업사진'이 실제 졸업생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이 되고 있다. 김진호와 SG워너비의 노래를 들으며 자란 졸업생들에게는 이런 선물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사실 SG워너비의 완전체 앨범과 솔로 앨범에서 김진호는 분명 다른 이야기를 각각 노래한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SG워너비의 미니 앨범 '아워 데이즈'(Our Days)는 오랜 짝꿍 조영수 작곡가와 협업했다면, 솔로로서는 2013년 정규 1집 '오늘'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주로 보여주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김진호의 장점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곡이 솔로 데뷔앨범 수록곡 '가족사진'이다. 2014년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족사진'을 열창한 김진호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 깊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29개월여 만에 만나보는 김진호의 솔로 감성이 어떤 사진일지, 16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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