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윤상의 음악 스펙트럼이 이렇게도 넓을 줄이야. 어느새 윤상과 러블리즈는 믿고 듣는 조합이 됐다.
1991년 데뷔해 26년간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은 故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후,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박효신의 ‘먼 곳에서’, 팀의 ‘사랑합니다’ 등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변진섭, 성시경, 유리상자, 김조한, 동방신기, 이수영, 화요비, 이소은, 제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 한 눈에도 다양한 가수들의 곡에 참여했다. 최근 윤상은 정통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까지 발을 넓혀 프로듀싱팀 원피스로 활동 중이다.
러블리즈는 윤상이 속해있는 원피스로 탄생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곡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함께해오며 프로듀서와 걸그룹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2014년 11월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데뷔한 이후 ’안녕‘, ’아츄(Ah Choo)', '데스티니(Destiny)' 모두 윤상의 작품.
이를 들은 대중은 윤상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걸그룹 감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윤상은 몇 세대를 걸친 26년의 활동 기간에도 현 시대와 10대들의 감성을 꿰뚫는 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에 윤상과 러블리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 됐다.
오는 27일 컴백을 예고한 러블리즈는 이번에도 윤상의 곡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두 번째 정규 앨범 '알 유 레디(R U Reddy?)'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이후 10개월 만 발매되는 곡. 어김없이 원피스가 프로듀싱 했으며 윤상의 곡으로 타이틀곡이 선정됐다.
앞서 러블리즈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전보다 성숙해지고 강렬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프로듀서 윤상이 러블리즈의 성숙함과 강렬함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고 표현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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