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유호석이 첫 V앱에서 '단호박' 매력을 자랑했다.

유호석은 10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 '유호석(EVAN) 첫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는 16일 자정 신곡 발표를 앞두고 팬들을 찾았다 .

이날 유호석은 "얼마 전에 에반 채널이 개설됐다.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색해했다. 이어 "다음 주에 새로운 곡이 나올 예정이다.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유호석은 브라질, 스웨덴, 네달란드 등 다국적 팬들이 인사를 건네자 "진짜 그 곳에 계신 분들이 맞나, 한 분이 계속 보내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일일히 댓글에 답을 해줬지만 대부분의 요구를 거절하는 신선한 단호박 매력을 선보였다.

팬들이 TT춤을 보여달라고 하자 유호석은 "우리는 음악 설명을 하는 방송이다. 제가 요즘 것들에 동떨어졌다. 유행하고 그런 것들을 잘 모른다. 별명이 노인네"라고 거절했고, 가까이 다가와달라는 말에는 "제가 조금 전까지 녹음을 하다와서 상태가 안 좋다. 오늘은 멀리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 팬이 계속 앨범을 달라고 끈질기게 댓글을 남기자 "피카소에게 그림을 달라고 하지 않을거 아니냐. 많은 스태프들이 참여한 창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댄스를 보여달라는 말에는 "공연에 오면 보여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석은 "사실 제가 재미도 없고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캐릭터다. (방송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찾아뵙도록 하겠다. 공연 계획은 3월 오사카 콘서트와 5월 '더 투르스'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많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호석(EVAN)은 오는 16일 자정 발라드 신곡을 발매한다. 이후 3월 5일 일본 오사카 테이징홀에서 쇼케이스 및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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