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신곡이 발매된다. 지난해 11월 깜짝 발표한 싱글 ‘11:11’ 이후 3개월 만의 신곡 소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헤럴드POP에 “태연이 현재 앨범 준비 중이며, 아직 발매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늦어도 3월 안에는 발표할 예정이라는 설명.

그동안 태연은 ‘월간 태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소녀시대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솔로곡 역시 계속 공개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태연은 2015년 10월 첫 번째 솔로 앨범 ‘아이’(I)를 발매했다.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다른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을 제외하고, 본인 이름으로 된 솔로곡을 발표한 것은 데뷔 8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 앨범을 통해 태연은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노래 잘하는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이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2월, 태연은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론칭한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첫 주자로 나서 솔로곡 ‘레인’(Rain)과 ‘비밀’을 발표했다. ‘레인’은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움 템포 곡으로, 태연의 감성 풍부한 목소리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레인’은 특별한 활동 없이도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태연은 ‘제주도의 푸른 밤’, ‘아틀란티스 소녀’ 등의 CM송을 발표했고, 6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와이’(Why)를 발매했다. 이 역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1위를 석권했고, 짧은 음악방송 활동 후 7~8월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녀시대 멤버로서가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 태연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어 소녀시대 데뷔 기념일인 8월 5일 ‘그 여름(0805)’을 발표했고, 소년시대 멤버 서현이 출연한 SBS ‘달의 여인-보보경심 려’ OST 가창자로 참여했다. 11월 1일에는 디지털 싱글 ‘11:11(일레븐 일레븐)’을 공개했다. ‘11:11’은 쓸쓸한 늦가을에 어울리는 팝 발라드 곡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팬들에게 선물처럼 공개한 곡임에도 차트 1위를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쉼 없이 달려온 태연이 2017년에도 ‘열일’할 기세다. 곧 발표할 신곡 역시 차트 점령이 기대되는 상황. 태연의 2017년 역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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