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강하늘의 따뜻한 매력이 '인생술집'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미담꾼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본식 청주 사케를 직접 준비해 왔다. 안주는 참치와 맛소금으로 일명 '강하늘 사케 세트'였다. 강하늘은 "지금이란 말을 좋아한다. 지금을 즐기자는 게 힘이 된다"라며 '선배님들 지금'을 건배사로 외쳤다.

강하늘은 연예계 인맥부터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까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4MC의 장난에도 "아니에요~"를 수십 번 외치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이날 강하늘은 "원룸 오피스텔에 산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항의가 들어오지 않나.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라며 강하늘을 놀렸다. 강하늘은 "그런 일은 없다"며 땀을 뻘뻘 흘렸다. 그는 "김우빈, 비스트 용준형, 2PM 준호와 친하다"며 연예인 친구를 공개했다.

강하늘은 김소은과 열애설, 치타와 열애설에도 해명했다. 강하늘이 "김소은과는 대학 친구로 정말 친하다"고 말하자 형들은 "두 번 사귀는 건 그렇지"라고 놀렸다. 치타는 실제 친구의 별명이 치타라며 그게 와전돼 열애설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어 치타 씨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키스 질문에 강하늘은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업다운 게임을 제안했다. 강하늘은 '1년'에 다운을 외쳤고, '6개월'에도 '다운'이었다. 결국 5개월이라는 것을 밝히게 됐다. 강하늘은 장소를 묻는 질문에 벌주를 마셨다.

하늘이 부른 손님으로는 영화배우 한재영이 등장했다. '강남 1970', '검사외전'에 출연한 배우로 영화 '재심'에 강하늘과 함께 출연한 배우다. 한재영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 누가 백허그를 하더라. 하늘이가 해주니까 좋더라"며 하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재영은 허세왕 매력으로 김준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결에서 승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한재영 또한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으로 몰이를 당했다. 그는 '오늘'이라고 공개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은 황정민과의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소속사가 없을 때 몇 소속사와 이야기를 했는데 내가 원하는 건 '공연을 계속 해달라'는 하나였다. 그런데 다 공연을 그만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황정민만이 공연을 해야 하고, 연기자로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이번 영화에서 진짜로 때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한재영 형이 때리면서 도움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작품들이 그랬다"고 진짜 연기를 하고픈 마음을 전했다.

키스신 월드컵도 진행됐다. 강하늘은 극중 역할과 당시 상황이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남지현과 지창욱 중 남지현, 하연수와 김지원 중 김지원, 이솜과 박정자 중 박정자를 선택했다. 남지현과 김지원 중 김지원을 꼽으며 "여자가 먼저 다가와 키스해본 적이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강하늘과 한재영은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생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한재영은 "막노동을 하러 갔는데 헬스장 이사를 하게 됐다"며 "버는 것보다 약값이 더 나왔다. 본업이 연기인데 아르바이트가 본업이 될 것이란 생각에 힘들더라도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한재영에 대해 "흥이 많다"며 그의 반전매력을 소개했다. 한재영은 추억의 롤러장을 만들자며 일어섰고, 복고 댄스를 추며 매력을 드러냈다.

강하늘 또한 자신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폴링 슬로우리'를 불렀다. 에릭남이 화음을 더하고 준현이 하모니카를 불러 감미로운 분위기를 만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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