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Not Today'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Not Today' 뮤직비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낫 투데이'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0시 공식 SNS 및 V 라이브를 통해 신곡 '낫 투데이(Not Toda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한 이후 일주일 동안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숨겨둔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역대급을 자신한 안무는 가장 방탄소년단 다운 모습이었다.

뮤직비디오 속 방탄소년단은 칼군무를 선보이며 4분 50초 내내 시선을 장악한다. 3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파워풀한 안무로 특유의 에너제틱한 면모를 뽐낸 것. 아련한 감성을 강조한 '봄날'과 달리 이번 '낫 투데이'는 사운드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강렬하다. 덕분에 조회수도 유튜브에서는 837만 뷰, V 라이브에서는 111만 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에서 '낫 투데이'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과감히 공연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곡으로 선택, 4만여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대형 조명과 함께 차례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를 통해 존재감을 뽐내며 고척돔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에 앞선 기자간담회 당시 안무 담당 멤버 제이홉은 '낫 투데이'에 관해 "역대급 안무라고 말씀드리겠다. 컨템퍼러리에 영향을 받아 실험적인 요소가 들어갔다.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하며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자신감은 무대를 통해 그 근거가 충분히 설명됐다. 특히 뷔, 지민, 정국이 각각 총을 조준 및 발사하는 듯한 장면에서는 쾌감마저 느껴졌다.

'낫 투데이'는 이전 활동곡 '쩔어', '불타오르네' 등 이전 활동곡의 계보를 잇는 것과 동시에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칼군무가 담긴 뮤직비디오에서 이런 성장이 드러난다. 멤버 진이 직접 "방탄소년단의 인기 비결은 끊임없는 성장"이라고 밝혔듯 방탄소년단은 월드 투어를 매진시키는 대상 가수가 된 지금 이후에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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