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딘과 백예린이 호흡을 맞춘 곡 ‘넘어와’가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독보적인 두 사람의 음색은 물론, 은근하고 달콤한 가사가 자꾸만 듣게 만든다.
딘은 17일 0시 새 앨범 ‘림보’(limbo)를 공개했다. ‘림보’ 앨범은 타이틀곡 ‘넘어와’와 수록곡 ‘불청객’ 등 총 2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넘어와’는 백예린과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곡이다.
두 사람의 듀엣 소식이 전해졌을 때 사람들은 ‘음색깡패’들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두 사람의 음색이 이루는 하모니는 예상처럼 달콤했다.
뿐만 아니다.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가사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흐르는 설레는 기류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한 편의 연애 소설을 읽는 듯 혹은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런 야심한 밤 그런 걱정을 왜 해 / 물어볼 뿐이야 오해는 왜 해 / TV 드라마로 끝내기엔 저 달이 너무 밝아서 / So I juss wanna talk about you and me yeah”, “밤하늘 위 잠긴 목소리로 차가워 진 폰을 밤새 달궈 / 별 말을 안 해도 훌쩍 지나있는 시간 속에 올라타 있어 / Am I crazy? yeah maybe”라는 가사는 밤 시간의 분위기와 그 분위기 속 괜히 더 설레는 감정을 묘사한다.
또한 “뭘까 어딜까 막 예쁘진 않은데 / 자꾸만 눈이 가 날 못 살게 구는 게 / 나도 어지러워 도와줘 밖은 어두워져 / Don't you want my love? 시계 초 소리만 더 커져”, “거기 멈춰 넘어와 / 그쯤에서 하고 넘어와 / oh baby 넘어와 / 이 밤을 건너 넘어와”라고 자꾸만 끌리는 마음을 고백하며 달달하게 유혹한다. 이제 그만 넘어와 달라고.
‘넘어와’는 무엇이라 정의할 순 없는 사이, 하지만 서로에게 분명한 끌림을 느끼고 있는 두 남녀의 심리가 섬세하게 표현된 가사가 인상적이다. 딘이 직접 붙인 노랫말은 시계 초침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고요한 밤 시간, 홀로 상대를 떠올리는 그 설렘을 감각적인 언어들로 듣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딘과 백예린의 음색은 단번에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연애소설을 넘기듯 읽게 되는 딘의 가사는 노래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딘이 쓴 가사와 멜로디, 가창자들의 보이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설레는 사랑 이야기가 노래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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