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NCT127이 일요일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 했다.

NCT127 멤버 도영, 재현, 윈윈은 1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눕방’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NCT 127 도영, 재현, 윈윈의 눕방’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됐다.

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NCT 127는 “드디어 우리도 눕방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윈윈은 ‘눕방’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엑소 형들 방송을 봤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현은 “공명 형 눕방을 봤다. 도영 형과 통화하는 것도 봤고, 우는 것도 봤다. 솔직히 보면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고, 도영은 “그런데 제가 형이 누웠던 장소에 와보니까, 그렇게 진실 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을 법한 분위기다”고 말했다.

도영은 ‘눕방’에 대해 ‘꿀잠 유도 방송’이라고 설명하며 “제가 월요병 얘기하지 않았나. 그런 거 느낀 적 있냐”고 윈윈에게 물었다. 이에 윈윈은 “학교 다닐 때 그런 게 있었다. 월요일이 정말 무서웠다. 토요일, 일요일 2일만 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학교에 가는데, 불공평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도영은 “저 학교 다닐 때는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 나오는 음악이 있는데, 그 음악이 나오면 ‘이제 내일 또 학교를 가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음악을 굉장히 싫어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재현은 “우리가 숙소에서 음악방송을 틀었는데, 우리 무대 나오면 우리 모습 보면서 ‘아 데뷔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데뷔를 실감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도영은 “나도 공감한다.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지 않나. 그 수많은 기분이나 추억, 이런 걸 생각하면서 눕방의 주제를 골라봤다”며 이날 방송의 주제 ‘감사’를 밝혔다.

윈윈은 “데뷔하기 전에는 가족들에게 감사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응원해줬다. 제가 외국에 있으니까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며 “영상통화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현은 “우리 부모님은 하상 내가 무엇을 하든지 믿어주고 응원을 해주는 편이었다. 내가 가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도 날 믿고 하고 싶으면 해보라고 하셨다. 엄마가 처음에는 걱정하셨는데, 가수가 되고 나니까 가장 응원해주고 무대 모니터링을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도영은 “부모님도 고맙지만, 회사 식구분들이 많이 고맙다. 왜냐하면 사실 회사 들어오기 전까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 않았나. 평범한 고등학생 아이를 남에게 보이기에 멋있게 보일 수 있는 가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도와주신 분들이 회사 식구분들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윈윈은 “신인상 받았을 때, 그리고 해돋이 보러 갔을 때, 중국에서 음악방송에서 첫 방송할 때. 다 생각난다”며 “‘마마’에서 신인상 받았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도영은 “첫 방송 할 때가 기억에 남는다. 강타 선배님이 해준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첫방이라고 더 잘하려고 오버하지 말고 너희들끼리 약속한대로 해라. 우리가 아직까지 그 마음으로 올라가는데, 그 말이 많이 생각난다. 또 우리 단체 이야기 같은 것들을 할 때 그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서운했던 것도 풀고 고마웠던 것도 이야기한다. 크리스마스 때 치킨 먹은 것도 기억난다. 치킨을 아주 여러 종류로 시켰었다”고 전했다.

윈윈은 고마운 멤버에 대해 “룸메이트다. 모르는 한국어 있으면 도영이 형한테 물어본다. 친절하게 아려준다. 그리고 재현이는 우리 동갑이다. 그래서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어 재현은 “내가 고등학교 졸업식을 갔는데, 졸업식에 다른 분들이 와주시지 않나. 그때 형들이 와서 응원해둔다고, 우리 재현이 기 살려줘야 한다고 멋있게 꾸미고 온 게 항상 고맙다. 그때 형들이 꽃 주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보면 항상 고맙고 행복하다”고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도영은 멤버 형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내가 약간 부끄러운 상황들, 민망한 상황들, 힘들고 아플 때, 뭔가 말없이 위로해주는 게 있다. 말없이 눈빛으로 힘을 주는 스타일? 태일이 형의 토닥토닥 스킬이 있지 않나. 아무 말 안하는 데도 감동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NCT127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 아마 팬들이 없었다면 저희도 없었을 거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채팅창을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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