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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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소녀시대 10주년은 어떤 모습일까. 올해, 서현, 태연의 솔로에 이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결과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는 현존하는 걸그룹 중 가장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그룹이다. 지난 2월 10일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던 원더걸스의 예은,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팀의 해체를 결정했기 때문. 이로써 같은 해 8월 데뷔한 소녀시대가 10년차 배턴을 이어받았다.

10년차가 된 지난해에는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많았다. 솔로 앨범을 발매한 티파니와 태연, 효연, 연기자로 입지를 넓힌 윤아, 유리, 수영, 예능에서 활약한 써니, 그리고 올해 초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멤버들만의 능력과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개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소녀시대라는 팀의 소중함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지난해 8월 5일, 2007년 데뷔일자에 9주년 기념 팬송을 공개한 것.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팬송 ‘그 여름(0805)’의 작사를 맡아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이에 많은 팬들은 올해, 10주년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소녀시대가 새로운 10주년을 위해 10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 중”이라 보도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기대감은 10주년 기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은 지울 수 없다. 이날 오후 써니의 인터뷰가 실린 화보도 공개됐기 때문. ‘더스타’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써니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안에 소녀시대의 새로운 앨범을 볼 수 있을 것이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멤버가 많은 그룹은 무대에서 발라드를 보여주는 게 적합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라드를 보여주고 싶다. 소녀시대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팬들과 기념이 될 만한, 기분이 좋을 만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 물론 재미있는 걸 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걸그룹계 최장수 아이돌이 된 소녀시대가 어떤 방법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할지, 더욱 성숙해진 소녀시대의 완전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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