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살렸다.
러블리즈는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26일 오후 10시 발표된 정규 2집 '알 유 레디'(R U R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을 생중계했다. 레트로한 사운드에 소녀 감성이 더해진 타이틀곡 '와우'(WoW!)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기도 했다.
MC 김희철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쇼케이스의 오프닝 곡은 '카메오'(Cameo)였다. 러블리즈는 "10개월 만의 컴백인데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와주실줄 상상도 못 했다. 저희 만큼 기다린 팬 분들 앞에서 무대를 공개하는 게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류수정은 "꾸준히 저희와 호흡을 맞춰온 윤상 선생님의 원피스 팀이 함께 해주셨다. 좋은 곡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개했다. 베이비소울은 "우리와 함께 봄을 맞을 준비가 됐냐는 뜻을 이번 앨범 타이틀에 담았다"고 밝혀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유지애는 "이번 앨범에 멤버들의 유닛곡을 포함해 총 11곡을 수록했다"고 전했다. 컴백 직전 발목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예인은 밝은 표정으로 "많은 응원을 받아서 빨리 낫고 있다"며 신곡 제목을 맞추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수는 "오래 기다리면서 팬들의 사랑을 차곡차곡 쌓았다"고, 케이는 "팬 분들이 있어서 크게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애 또한 "팬 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앨범도 내고 이렇게 쇼케이스도 할 수 있다. 팬들과 함께 만든 앨범"이라고 전했다.
'와우'의 킬링파트 담당은 유지애와 케이다. 두 사람은 이날 부끄러워하면서도 "얘 이뻐? 쟤 이뻐?" 파트 및 포인트 안무를 귀엽게 소화했다. 진과 정예인, 이미주와 베이비소울은 전혀 다른 뉘앙스로 같은 부분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