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보이스퍼
V앱 보이스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보이그룹 보이스퍼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소통했다.

2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V앱에서는 보이그룹 보이스퍼의 데뷔 1주년 기념 방송 '당신과 함께 속삭인 365일'이 생중계 됐다. 이날 보이스퍼는 "오늘은 저희가 데뷔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시간 참 빠르다. 축하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이스퍼는 데뷔 1주년 기념 V앱을 위해 세 가지 콘텐츠를 준비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슈퍼스타K'였다. 김강산은 "'슈퍼스타K6'는 저희를 알린 프로그램이다. 그 때 새벽에 배가 많이 고파서 가드 분들이랑 컵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가드분들을 얼마 전에 음악 방송에서도 만났다"고 말했다. 정대광은 "그 라면이 없었다면 저희는 없었을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불렀던 엑소의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러브 발라드(Love Ballad)', 동방신기의 '러브 인 더 아이스(Love In The Ice)'도 짧게 들려주며 북인천19 당시를 회상케 했다.

보이스퍼 정광호가 공유 '광깨비', 김고은 '광은탁'으로 분하기도 했다. 정대광은 "저희도 행복해야하는 날이고 여러분도 행복해야하니까 광호씨의 광깨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끄러워한 정광호는 tvN '도깨비' 중 명대사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를 선보였고 은탁 역 김고은의 대사까지 소화했다.

“고등학교 1, 2, 3학년 같은 반 친구로 있다가 북인천19으로 나오게 됐다”는 보이스퍼는 “지금 거의 5, 6년 됐다. 아직까지 사이가 좋다. 저희가 이렇게 친하다”고 웃었다. 이어 “학창시절하면 먹는 것, 먹는 것 하면 떡볶이 뷔페를 빼놓을 수 없다. 저희의 소울 푸드다. '슈퍼스타K' 준비하면서 연습이 끝나면 일주일에 세 네 번을 갔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첫 데뷔 무대 영상도 공개했다. 보이스퍼는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의 영상을 여러분들과 함께 볼 거다. 가장 풋풋하고 앳된 얼굴들이 담겨있다. 보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김강산은 "진짜 못 보겠다"며 부끄러워했고 정대광은 "이 곡의 포인트는 충기씨의 하트다. 그래도 이 때는 멋쟁이 토마토는 아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강산은 "지금 생각하면 저 때 뭐가 그렇게 떨리고 무서웠나 싶다. 지금은 무대에서도 잘 웃고 하는데 그 때는 제 자신이 웃고 밝은 노래를 한다는 걸 잘 못 받아들였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대광은 “이 때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1주년 기념 케이크도 준비했다. 보이스퍼는 "저희도 더 열심히 할 테니까 여러분도 앞으로 계속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어떤 소원을 빌어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다. 내년에는 꼭 팬분들과 함께 2주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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