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박신혜), 엠와이뮤직(정준일)
사진=헤럴드POP DB(박신혜), 엠와이뮤직(정준일)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박신혜가 가수 정준일의 뮤즈로 변신했다.

박신혜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램'의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규찬, 나원주 등 뮤지션에 이어 박신혜까지 정준일을 위한 특급 지원사격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정준일도 이에 화답하듯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바램' 뮤직비디오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예고됐다. 박신혜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특한 색감과 연출을 선보일 전망. 박신혜의 로맨틱하면서도 아련한 이미지와 정준일의 몽환적인 듯 독보적인 음색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2015년 11월 박신혜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눈치없이' 뮤직비디오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호흡을 맞췄던 이홍기와 연인으로 분해 달달한 연기를 선보인 것. 박신혜의 이런 지원사격 덕분에 '눈치없이'는 음악방송 다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김지수(박서준), 어반자카파(유승호) MV 캡처
사진=김지수(박서준), 어반자카파(유승호) MV 캡처

이처럼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예삿 일이 아니다. 지난해만 해도 강동원이 주형진, 유승호가 어반자카파, 이종석이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서 각각 짧고도 인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 결과는 화제성 이상이다.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는 지난해 최고의 사랑을 받은 음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3일 공개된 김지수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림 올 데이'(Dream All Day) 뮤직비디오에도 박서준이 출연했다. 박서준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 함께 연인 호흡을 맞췄다. 연기 뿐만 아니라 박서준은 김지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 현장을 SNS 라이브로 공개하는 등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배우에 대한 관심은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들어보게 하고, 그러면서 노래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게끔 하는 긍정적인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영화 '침묵'과 '청년경찰' 촬영을 각각 마친 바쁜 박신혜와 박서준이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한 분명한 이유가 있을 터. 김지수와 정준일과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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