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너만을 기다려 온 나야 나, 네 맘을 훔칠 사람 나야 나, 마지막 단 한 사람 나야 나, Pick me Pick me Pick me up" -'나야 나(PICK ME)'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단체곡 '나야 나(PICK M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고 동시에 A팀부터 F팀까지 나눠진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의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각종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보이 그룹 데뷔를 목표로 모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정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여자 연습생들의 걸그룹 데뷔기를 다룬 시즌1은 아이오아이(I.O.I)가 된 11명의 최종 멤버들뿐 아니라 대다수 연습생들이 고루 주목을 받으며 전 국민적인 '프로듀스101' 열풍을 낳았고, 주제곡 '픽미(PICK ME)'는 지난해 최고의 유행곡이 됐다.
시즌1의 성공은 자연스레 보이그룹 기획으로 이어졌다. 초반 기획사들의 대거 불참 선언에 위기를 맞는듯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101명의 연습생을 꾸렸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시즌2 남자 편이 시즌 1만큼 성공할 수 있는지다.
현재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반응은 뜨겁다. 몇 주전 이름이 알려진 일부 참가자들의 소식이 화제를 모으더니 이날 '엠카' 첫 무대는 네이버 동영상에서 공개 12시간도 안 돼 조회 수 80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일찌감치 스타들의 탄생도 예고됐다.
'제2의 최유정'으로 불리며 센터를 차지한 브랜뉴 연습생 이대휘, 엔딩에 클로즈업 된 '윙크남' 박지훈, 팬들의 직캠에서 까치발을 든 채 인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까치발 소년' 박성우, 장발의'첵통령' 장문복 등이 시작부터 인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진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첫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자신을 뽑아달라며 '나야 나'를 외치는 소년들이 이번에도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저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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