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파면된 가운데 음악방송과 시상식이 생중계를 취소하는 한편,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KBS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2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뮤직뱅크'와 오후 8시 30분 '노래싸움-승부'가 결방된다.
단, '뮤직뱅크'는 방청객과 출연자들의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예정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뮤직뱅크' 출연자들의 출근길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뮤직뱅크'와 '노래싸움-승부'의 대체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5시 15분 '배틀트립' 재방송과 오후 8시 30분 '살림하는 남자들 특별판'이 각각 편성됐다.
10일 예정된 '2017 케이블 방송대상'은 오후 7시 30분 MBC뮤직, MBC에브리온, MBC드라마에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탄핵 여파로 취소됐다. 생중계는 되지 않지만, 현장에서 포토월은 그대로 진행된다.
MBC와 SBS도 예능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했다.
MBC는 오후 5시부터 6시 55분까지 뉴스특보가 이어지며,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이 결방되고 ‘뉴스데스크’가 평소보다 1시간 이른 6시 55분 시작한다. 이어 8시 55분부터는 ‘긴급대담’이 편성돼, 기존 이 시간대 방영되던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결방한다. 긴급대담 종료 후에는 10시 35분부터 다시 뉴스특보가 이어진다.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 등은 모두 결방된다.
SBS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12시 10분까지 총 150분 이상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이에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이후 오전 9시부터 모든 정규 프로그램은 결방됐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미운 우리 새끼’, ‘게임쇼 유희낙락’은 모두 결방되며, 심야 1시 10분부터는 긴급 토론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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