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시민' 스틸/쇼박스 제공
영화 '특별시민' 스틸/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근혜 탄핵 인용으로 오는 5월 대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탄핵에 이어 대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영화계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탄핵 반사이익을 누릴 영화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 바로 선거전을 다룬 영화 ‘특별시민’이다.

2017년 3월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다가오는 5월 초, 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날짜는 5월9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정국 돌입과 함께 영화계 흥행에도 시선이 쏠린다.

대선 정국과 가장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영화는 바로 4월 개봉 예정인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제작 팔레트픽쳐스)이다.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헌정 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다.

최민식이 연기 인생 30년 만에 정치인 역을 맡아 ‘정치는 쇼’라는 신념과 전략으로 선거판을 휘어잡는 서울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서울 방방곡곡을 직접 발로 뛰며 지지를 호소하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선거 공세에 나서는 정치 9단 변종구를 연기한 최민식의 열연이 기대된다.

또한 변종구를 든든히 보좌하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역은 곽도원이 맡았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로 철저한 계획과 공세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탁월한 실력의 베테랑 선거 전문가인 심혁수. “우리가 뭐 선거 하루 이틀합니까”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슈 만들기 등 철저한 전략으로 선거판을 쥐고 흔들며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실제 대선을 앞두고 선거전이 한창일 시기 ‘특별시민’이 보여줄 영화 속 선거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영화 '보통사람' 스틸/오퍼스픽쳐스 제공
영화 '보통사람' 스틸/오퍼스픽쳐스 제공

이뿐만이 아니다. 3월23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또한 정권으로 인해 피해 받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주목 받고 있다.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보통사람’. 국가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냉혈한이자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사건을 조작하는 시대적 상황은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등으로 인해 정치권과 정권에 신물 난 관객에게 울컥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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