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가수 에반이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15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에서는 '에반(유호석)의 데뷔 10주년 기념 파티'가 방송됐다. 이날 에반은 스태프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V앱을 진행하며 편한 분위기에서 팬들을 만났다.
에반은 15일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한 지 10년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어제부터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시더라. 그래서 오늘은 스태프 분들과 10주년 기념 파티를 조촐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게 2007년 3월 15일이었다. 첫 방송이 '엠카운트다운'이었던 것 같다. 그 때가 기억이 많이 난다. 오랜만에 무대를 갖는 자리여서 많이 떨렸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10주년 기념 케이크 촛불을 끈 에반은 "제가 10년 동안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 팬분들 다 감사드린다. 저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닌 도와주신 모든분들을 위한 자리다. 하트 10만개가 되면 노래를 한 곡 불러드리겠다"며 약속했다.
자리에 참석한 스태프들은 에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소속사 대표는 "첫 합주 때 40분을 늦게 오셨는데 좋은 마음으로 기다렸다. 에반의 장점을 발견하는 데 2분 정도 소요됐다"며 지각에도 불구 칭찬했다.
이를 들은 에반은 "첫 합주니까 연주자 분들이 미리 맞춰보시라고 늦게 가는 편이다. 첫 합주 외에는 지각하지 않는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에반의 연주자는 "클릭비 하면 장난아니지 않나. 실제로 봤을 때 명불허전이었다"고 말했다.
회식 자리답게 폭탄주의 비율도 공개했다. 에반은 "폭탄주의 부대끼지 않게 한 번에 넘길 수 있는 비율을 선호한다. 맥주를 맥주잔에 3부, 소주는 소주잔에 3부를 넣어서 섞어 마신다"며 선호하는 비율로 제조했다. 이후 에반은 스태프들과 술자리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러운 회식 자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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