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차이점이 있다면 이름과 소속사 뿐"
20일 오후 4시 55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는 보이그룹 하이라이트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은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으로 하이라이트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굉장히 설렌다. 전 그룹으로 활동할 때 이후로 처음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윤두준은 ”전보다 더 좋은 추억 오래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요섭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데 걱정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 겁도 나지만 힘을 주시면 팬분들이 계시고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설렘이 더 큰 것 같다"며 팬과 멤버들이 큰 힘이 됐음을 전했다.
손동운은 구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전 그룹 비스트로 활동했을 때 앨범명이 하이라이트였다. 제2막이 시작되는데 연예 활동도 하이라이트가 돼보자고 생각해서 짓게 됐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지키고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는 전 회사와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다. 저희는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더 질질 끌면 팬분들을 만나는 시간까지 더 길어질 것 같아서 큰마음을 먹고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양요섭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갖기까지 시간이 걸릴수도 있지만 기한이 언제가 될지 걱정이 됐었다. 비스트라는 이름보다는 저희 다섯명을 사랑해주시는 거니까 저희 다섯명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해서 개명하게 됐다"고 말했고 용준형은 "그렇다고 저희가 절대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저희는 평화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서로 윈윈하기로 했다. 안좋은 감정은 전혀 없으니 그런 우려는 하실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한 하이라이트는 "차이점은 이름과 소속사밖에 없는 것 같다. 가치관이나 음악에 대한 정체성이나 마인드가 바뀌는 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 그대로 다가갈 생각이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용준형은 "총 다섯 곡과 한 곡의 연주곡이 포함된 미니앨범이다. 이 앨범이라서 더 신경 쓰고 노력한 것이 아니라 항상 해오듯이 멤버들과 상의하면서 만든 곡이다. 하이라이트로 인사를 드리다보니 더 유쾌한 이미지로 보여주고 싶어서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쓰게 됐다. 멤버들도 많이 참여한 앨범이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에 대해서는 "얼터너티브 EDM 사운드의 댄스곡이다. 잠시동안이나마 걱정이나 고민을 잊으셨으면 해서 위로를 드리고자 만든 곡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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