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왜 또 봄이야’가 새로운 봄캐롤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음원 발매 다음 날, 출근길 역주행을 시작했다.

피에스타 차오루, 여자친구 예린, 래퍼 키썸은 지난 16일 봄 시즌송 ‘왜 또 봄이야’를 발표했다. ‘왜 또 봄이야’는 이 시대 솔로 여성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감 넘치는 가사를 톡톡 튀는 보컬과 재치 있는 랩으로 해석한 엉뚱발랄 송.

‘왜 또 봄이야’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매일 맛있는 것만 찾다 보니 / 어느새 2킬로 늘었어 / 먹방만 보다가 넘나 참을 수가 없어서 그랬어”, “여기저기 다들 다 짝도 찾고 / 커플룩 맛집 HASH TAG 난리 난 럽스타그램”, “이 넓은 석촌호수에 왜 나만 혼자일까” 등 솔로들의 애환을 담은 현실적인 가사가 공감을 자아낸다.

여자 셋의 솔로 공감은 대중의 마음에 통한 것으로 보인다. ‘왜 또 봄이야’는 17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다 이용자를 자랑하는 음악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근길에서 차트 급상승을 기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음원차트는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가 24시간 중 가장 많은 이용량을 기록하는 시간이다. 출근이나 등굣길 대중의 선택을 받은 곡들이 차트에 등장한다. ‘왜 또 봄이야’는 7시 차트에서 무려 44계단이나 상승한 뒤, 8시 차트에서 또 다시 7계단을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해 밴드 십센치(10cm)가 ‘봄이 좋냐?’를 발표하고 솔로를 대변하며 큰 사랑을 받은 것처럼 ‘왜 또 봄이야’는 여성 솔로의 마음의 공감을 샀다. 또한, 예능 대세 차오루, 걸그룹 대세 여자친구 예린, 여성 래퍼 대세 키썸의 독특한 조합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세 사람의 매력적이고 달콤한 음색이 봄철 듣기 편한 감성을 선사했다.

‘왜 또 봄이야’는 차트 순위를 유지해 봄철 새로운 연금송으로 탄생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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