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비스트보다 더 강렬한 하이라이트가 돌아왔다.
그룹 하이라이트는 20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지난 13일 발표된 선공개곡 '아름답다'를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7월 비스트 정규 3집 '하이라이트'를 공개한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하이라이트는 전 소속사 큐브를 떠나며 8년을 함께 해온 비스트를 뒤로하고, 하이라이트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도 돋보인다. 비스트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왔던 용준형, 김태주 작곡 팀은 '굿라이프(Good LIfe)'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양요섭과 이기광이 각각 자작곡 '시작'과 '위험해'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그동안 비스트의 곡들보다 더욱 발랄하고 유쾌한 곡이다. 얼터너티브 락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 장르인 이 노래는 혼란스럽고 어려운 세상, TV를 틀면 쏟아져 나오는 무거운 현실, 그 틈에서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길 바라는 하이라이트의 생각이 담겨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Baby 넌 웃는 게 더 예뻐 / 그렇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 널 보면 내 맘이 너무 아파 Oh Oh / 그래 그렇게 날 보며 웃어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동요를 연상시키는 독특하면서도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롯이 하이라이트의 색깔이 드러난 음반이다.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 5명의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무대에서 느끼는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주고, 무대를 보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DM부터 팝발라드, 일렉트로닉 댄스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가 듣는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20일 정오 신보 '캔 유 필 잇?'을 공개하고, 이날 오후 언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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