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또 한 번 열일을 약속했다. 이번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위너는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신곡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을 발매한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애정을 쏟은 두 노래를 통해 4인조 위너의 진짜 색깔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2월 'EXIT: E' 앨범 이후 14개월, 11월 남태현 탈퇴 이후 5개월의 공백이 드디어 깨진다.
'릴리릴리'와 '풀'은 많은 팬들이 예상을 깨고 'EXIE: X'와 같은 앨범 형식이 아닌 더블 타이틀곡 형태다. 그래도 미국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콘텐츠는 오히려 더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후 첫 MBC 음악방송 출연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까지 예고됐다.
주목해야 할 점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신곡들을 전곡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분산 발표할 계획"이라는 대목. 올해 내내 공백기 없이 열일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도 느껴진다. 위너는 지난해 남태현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인해 못 다 이룬 연간 프로젝트를 새롭게 정립,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멤버들 각자 다양한 장기를 살린 개인 활동이 활발하긴 했지만, 위너의 음악을 기다린 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무대 연기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음악 방송에도 나선다.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인 위너가 반가움 이상의 퀄리티를 내놓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이번 앨범 티저 영상에는 '운명은 방법을 찾을 것이다'는 뜻을 지닌 라틴어 문구가 등장한다. 운명 같은 숫자 4를 만난 위너가 과연 얼마나 성숙해진 음악을 준비하고 있을까. 4인조 위너의 첫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까. 단순한 싱글이 아니라 올해 내내 이어질 전곡 타이틀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라 기대치가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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