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4월, 대세를 노리는 걸그룹들의 작은 전쟁이 발발했다. 4월 3일 오마이걸부터 라붐, 다이아, 드림캐쳐 등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선언했다. 아직 정상의 고지를 밟진 못했지만, 저마다의 확실한 콘셉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걸그룹 유망주의 특징을 꼽았다. [편집자주]
라붐의 특징이라함은 발랄함과 러블리함이다. 지난 2014년 8월 '쁘티 마카롱(PETIT MACARON)'으로 데뷔한 라붐(유정, 소연, 지엔(ZN), 해인, 솔빈, 율희)은 데뷔곡 '두근두근'부터 '어떡할래', '슈가 슈가(Sugar Sugar)', '아로아로', '상상더하기', '’푱푱(Shooting Love)', '겨울동화'까지 발표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팀명 라붐은 첫사랑을 다룬 영화 ‘라붐’처럼 심장을 뛰게 하겠다는 의미. 라붐은 팀명에 걸맞게 첫사랑과 같이 설레면서도 달달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들로 대중을 찾았다.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어필하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과는 달리, 라붐은 뚝심있는 고집으로 초기 콘셉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걸그룹, 보이그룹과 솔로 가수들이 4월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라붐 역시 4월 컴백 대전 합류를 알렸다. 지난 15일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4월 컴백일정을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앨범 발매 계획을 밝혔다. 아직 새 앨범의 구체적인 콘셉트는 알려지지 않아 이전까지 보여준 발랄함과 러블리를 이을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중적으로 라붐은 솔빈이 속해있는 걸그룹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 KBS 2TV '뮤직뱅크‘ MC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잔치’,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자신의 이름과 동시에 팀명을 알렸다.
올해는 솔빈이 속한 그룹이 아닌 라붐의 음악을 알릴 차례다. 지난해 ‘겨울동화’로 신비스러운 공주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라붐이 올봄 발매할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대중에 라붐이라는 걸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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