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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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아이돌학교'는 제2의 '프로듀스 101'을 자처할까.

Mnet의 새로운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 학교'가 28일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기관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아이돌 학교'는 11주 단기 집중 맞춤형 수업을 통해 성장형 아이돌을 가르치고 키우는 형식이다.

지원자격은 춤과 노래 실력 대신 얼굴, 마음, 끼, 열정이 예쁜 13세 이상의 소녀다. 진입 문턱이 낮아 말 그대로 대국민 오디션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오는 7월 방송과 전문 커리큘럼 수강 및 졸업 즉시 걸그룹 데뷔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있다.

그런 가운데 29일,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한 이해인의 출연 소식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관해 '아이돌학교' 측 관계자는 이날 헤럴드POP에 "현재 걸그룹 지망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만 전하며 말을 아꼈다.

'프로듀스 101'과 '아이돌 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참가자의 소속 여부다. '프로듀스 101'의 경우, 개인 연습생 5명 가량을 제외하면 모두 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이다. '아이돌 학교' 모집 기준은 '슈퍼스타K 2016'과 '프로듀스 101'의 중간 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13세 이상 소녀로 제한한다.

이해인은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7위를 차지한 이후 SS엔터테인먼트와 HYWY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한 뒤 현재는 어디에도 적을 두고 있지 않은 상황. 이해인을 비롯한 실력파 연습생 출신 소녀들도 상당수 '아이돌 학교'에 지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직 입학 정원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그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습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듀스 101'에는 이미 데뷔한 적 있는 기존 가수들의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의 모집을 받는 '아이돌 학교'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연습생들의 출연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과연 누가 입학하고, 또 누가 선발돼 또 한 번의 '국가대표 걸그룹' 타이틀을 얻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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