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공민지, 남태현), S.F.R엔터테인먼트 (정진형)
사진=헤럴드POP DB (공민지, 남태현), S.F.R엔터테인먼트 (정진형)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공민지, 남태현, 정진형이 YG 아닌 다른 곳에서 (재)데뷔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공민지, 남태현, 정진형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세 사람은 자신의 특색과 장기를 보다 명확하게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의 데뷔를 선택했다. 공민지는 뮤직웍스에서, 남태현은 혼자서, 정진형은 S.F.R엔터테인트에서 각자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공민지는 지난해 4월 투애니원을 탈퇴하고 5월에 백지영과 유성은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로 먼저 모습을 비추고, 원조 걸그룹 댄스 담당 멤버다운 실력을 뽐냈다. 언니쓰 2기 멤버들과 함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기도 했다.

오는 17일, 드디어 공민지의 솔로 데뷔 앨범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를 만나볼 수 있다. 공민지는 첫 자작곡을 수록하고,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외에도 박재범, 플로우식과의 컬래버레이션이 담겨 폭 넓은 스펙트럼이 예고됐다.

남태현은 지난해 11월, 건강상 이유로 위너를 공식 탈퇴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중 사상 첫 팀 재편을 겪은 위너의 남은 네 멤버는 4일 더블 타이틀곡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을 발표하고 음악 방송 출연 등 활동을 시작했다. 남태현의 근황은 SNS를 통해서 공개되고 있다.

지난 달 14일, 남태현은 SNS를 통해 악플, 루머생성, 명예훼손 등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곧 앨범을 발매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밴드 연주자를 모집하고 '사우스 클럽(South Club)'이라는 새로운 팀을 결성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남태현의 새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정진형은 상반기 중 첫 번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달 31일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는 전언. 2014년 아이콘 멤버를 뽑는 Mnet 서바이벌 리얼리티 '믹스 앤 매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YG를 떠난 정진형은 독특한 자신의 분위기를 솔로 앨범에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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