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이 벚꽃 나들이를 갔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1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오늘부터 2일'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민혁은 "주헌이 추천해준 비밀 명소로 벚꽃을 보러 왔다"고 이날 콘텐츠를 직접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헌이의 비밀 공간이니까 장소는 궁금해하지 말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기대 만큼 많은 벚꽃을 발견하지 못 했다. 민혁은 "인생에서 두 번째 벚꽃 구경이다. 스물한 살 때 배우 최원명과 함께 한강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갔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숙소, 작업실, 피부과, 방송국에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방송 중 허당 매력을 발산한 민혁은 "솔직히 벚꽃이 엄청 많이 피진 않았다. 그래도 사진으로 찍어서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벚꽃을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후면 카메라로 풍경을 비추는 등 남다른 소통과 팬 사랑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별한 소신도 있었다. 민혁은 "나무도 생명이다. 꺾으면 안 된다. 여러분의 손가락을 꺾는다고 생각해봐라"라며 "분명 떨어졌거나 낮은 위치에 있는 꽃이 있을 거다. 한 번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혁은 실제로 카메라를 잠시 내려놓고 낮은 위치의 꽃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민혁은 "사실 길을 모른다. 목적지도 없다. 그냥 걷고 있다. 이제 잠시 쉬려고 한다"며 "멤버들과 한강에 자전거 타러 오고 싶다. 날씨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데이식스의 노래를 추천하기도 했다. 민혁은 이날 방송 말미 "걷다 쉬고 밖에 안 한 방송"이라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한 필기구를 꺼내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민혁은 좋아하는 노래를 배경으로 진지하게 그림 그리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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