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데뷔 3주년을 맞은 가수 박시환이 Q&A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방송으로 다양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V앱 '박시환의 데뷔 3주년'에서는 가수 박시환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박시환은 먼저 셀프 축하송을 부른 후 "여러분과 함께 기념하면서 소통하고 싶어 작은 코너를 준비했다"면서 "바로 Q&A니까 궁금한 점들 물어봐달라 보내주면 신청곡도 받겠다"며 노래방 기기까지 준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 팬으로부터 "살면서 가장 굴욕적이었던 순간과 그것을 극복하고 멋있었던 순간은 언제냐"고 질문을 받은 박시환은 "안 좋은건 금방 잊는 편이라 생각이 안난다"며 재치있게 넘어가면서 "내가 멋있어 보일때는 내가 착한 일 했을때 아니겠냐"며 자신있게 입을 열은 것.

이어 그는 "아침 시간에 할머님이 인력거를 끌고 가시면 무거워보여서 같이 도와드리다가 행사장에 늦은 적 있었다다, 그래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서 혼자 멋있다 생각했다"며 셀프 칭찬하는 귀여운 모습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다른 팬은 "학창시절 음악 실기 점수 높았냐, 학창시절 에피소드는 없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박시환은 "초등학생때 반 친구와 둘이서 동요대회를 나갔는데 같이 나간애가 노래를 잘 못해서 망했다"고 운을 떼면서 "중학교때 역시 교내 축제에서도 같이 불렀던 친구가 노래를 못했다. 친구가 박자를 놓쳐 다 말아먹은 기억이 있다 수습하기엔 너무 망했었다"며 과거 굴욕적인 음악대회 에피소드를 친구 탓으로 돌리는 모습이 또 한번 웃음을 안긴 것.

이어 그는 "내 음악 실기점수는 항상 '수 아니면 우'였다. 어릴때는 지금보다 노래를 더 잘 불렀다"며 시종일관 셀프 칭찬을 유지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힘들고 지칠때 무엇으로 보상받으려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목표를 가지고 이루려고 하면 그때 돼서야 아는 것 같다"면서 "보상을 생각하기 보다 목표를 이루고자 연습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다"며 개념발언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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