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 정인봉 감독이 배우 김혜자가 '길'에 출연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길'(감독 정인봉/제작 블루블랙) 언론배급시사회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정인봉 감독은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혜자에 대해 "선생님이 '길'을 통해 나같은 사람도 작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김혜자 선생님을 비롯해 송재호 선생님, 허진 선생님이 흔쾌히 출연을 결심해주셔서 감사했다. 세대간의 소통과 가족간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정 감독은 "저희 '길'은 솔직담백하고 따뜻하고 작은 영화다. 이런 영화들이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길'은 노년의 시각으로 가족의 부재에서 비롯된 외로움과 사랑, 죽음과 삶을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세 사람의 이야기로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오는 5월 11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