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tvN ‘공조7’, 뭉치니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강제 브로맨스 배틀을 표방하고 있는 ‘공조7’는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 한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라인업을 자랑한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의 편성 이동으로 tvN '공조7'과 동시간대에 출연하게 된 서장훈이 일시 하차한 상태. 서장훈을 제외한 6인은 매주 달라지는 아이템에 따라 대결을 펼친다. ‘예능 어벤져스’라 불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공조7'는 첫 방송부터 라인업에 비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공조7'는 강제 브로맨스라는 기본 기획의도 위에 2명씩 흩어지지 않고 일곱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쳐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는 포맷으로 변경했다.
포맷 변경 이후 첫 방송인 지난 16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관상에 따른 콤비를 선정했다. 일곱 멤버가 스튜디오에 서로에 관상에 대해 토크를 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브로맨스보다 티격태격 브로맨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콤비가 결정되고 나서도 따로 촬영하지 않고 다함께 놀이공원에서 팀대결을 펼쳤다. 강제 브로맨스를 위한 수갑도 없앴다. 이들은 복불복 게임과 놀이기구를 활용한 이색 게임을 펼쳐 몸개그를 자아냈다. 사이사이 팀간의 티격태격 입씨름도 재미를 줬다. 김구라, 이경규, 박명수의 호통, 삿대질 입담 그리고 이기광, 권혁수의 의외의 허당, 게임천재 은지원의 활약까지 곳곳에 웃음 지뢰가 깔리며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살아났다.
브로맨스가 꼭 두 사람 사이의 브로맨스만 있을까. 여섯 명이 모이니 다양한 브로맨스 경우의 수가 생기면서 꼭 한 팀이 아니더라도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다. 여전히 게임보다는 중간중간 토크에서 얻어내는 웃음 포인트가 많지만, 관상 콤비는 게임 천재 은지원과 리얼 버라이어티 고수 박명수를 중심으로 살아났다.
앞으로도 어떤 이색 미션과 예상치 못한 브로맨스 콤비가 생길지 기대를 모은다. 역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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