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미녀와 야수'가 MTV '올해의 영화상'에 올랐다.

5월 8일(한국시간)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2017 MTV 무비 & TV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겟 아웃', '로건',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디 엣지 오브 세븐틴' 등 후보작을 물리치고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드라마'에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2'가 선정됐다.

'베스트 키스상'은 '문라이트'의 애쉬튼 샌더스와 자럴 제럼의 동성 키스신이 차지했으며, '최고의 MC상'은 '더 데일리 쇼'의 트레벌 노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듀오상'에는 '로건의' 휴 잭맨과 다프네 킨이, '시스템에 맞서 싸운 영화상'에는 '히든 피겨스'가 선정됐다.

또한 '최고의 영화 배우상'에는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이, '최고의 드라마 배우'상에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2'의 밀리 바비 브라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엠마 왓슨은 수상 소감에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MTV 시상식은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성별을 분리하지 않고 시상을 한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새로운 인식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미녀와 야수'는 '올해의 영화상', '최고의 배우상' 등 주요 부문 2관왕에 올랐다.

한편 'MTV 무비 어워즈’는 지난 1992년부터 MTV에서 주관해온 영화 시상식. 기존 시상식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수상 부문으로 시상식에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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