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컴백과 5주년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빅스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시작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 마지막 공연과 새 앨범 활동 시작을 앞두고 있는 빅스는 신곡 '도원경(桃源境)'에 대한 소개와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라이브 판타지아(LIVE FANTASIA) 백일몽'은 빅스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도원경'과 '블랙아웃' 무대를 처음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빅스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V 페스티벌'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이번 콘서트가 더욱 뜻 깊다. 빅스는 2012년 데뷔 후 5년 동안 뱀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노예, 그리스 로마 신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점을 선보이며 인정 받아왔다.
이런 판타지돌의 자존심을 지키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새 앨범의 콘셉트는 동양풍이다. 무릉도원을 뜻하는 '도원경'을 통해 빅스는 풍류를 즐기는 신비로운 신선으로 변신, 몽환적인 섹시함을 마음껏 뽐낼 전망이다. 아름다운 동양 판타지가 예고됐다.
기자간담회에서 빅스 혁은 "벌써 5주년이라는 뜻 깊은 기념일을 맞았다. 저희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팬 분들과의 추억이 담겨 있는 시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레오는 "열심히 준비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빅스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신곡 콘셉트에 대해 엔은 "도령돌"이라고 정리하며 "앞으로도 여섯 명이 똘똘 뭉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홍빈은 "데뷔 5주년 당일인 24일부터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곳도 있다"고 예고했다.
벌써 네 번째 '라이브 판타지아'라는 공연 브랜드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개인 무대도 준비했다. 엔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의 땀이 담겨 있다. 섹션별로 희로애락을 느끼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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