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그룹 티아라가 4인조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지난 29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가 오는 6월 14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날 티아라 지연, 효민, 은정, 큐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고 다음 날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한 티아라는 'TTL',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슈가 프리(Sugar Free)'로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복고, 후크송 유행을 이끌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었다. 그러나 새 멤버 영입, 탈퇴, 불화설 등 각종 구설수를 양산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티아라는 의기합심 후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되찾아갔다. 이후 지난해 11월 '티아모(TIAMO)'를 발표, 차분해진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당시 티아라는 자신들을 둘러싼 잡음을 해명하며 팬들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연스럽게 팀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 대중도 티아라를 너그럽게 바라보기 시작한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아라는 멤버 탈퇴라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됐다. 지난 15일 MBK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소연과 보람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로 티아라를 떠나게 됐음을 알렸다. 특히 소연, 보람은 티아라 완전체 6인조 활동의 마지막 공연이 될 대만 콘서트 연습에 불참해 논란은 불거졌다.

이제 티아라는 대중 앞에 다시 서려고 한다. 이들의 새 앨범은 타이틀곡은 '내 이름은'이다.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지원사격했다. 31일 공개된 컴백 재킷 이미지에서 티아라는 왕관을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잃어버렸던 가요계 왕관을 되찾아 오겠다는 티아라의 의지가 엿보였다. 절치부심한 티아라는 놓쳤던 왕관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 티아라의 컴백 티저 사진이 현실에서 재현될지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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