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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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메이데이'로 컴백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달 2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메이데이(MAYDAY)'를 발표했다. 조울이 프로듀싱한 동명의 타이틀곡은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두근거림을 비상상황으로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와 색다른 사운드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월, 새 멤버 채경과 레이첼을 영입하고 발표한 '봄의 나라 이야기' 이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다른 분위기로 돌아온 나은은 "오랜만에 팬 분들과 만나서 기분 좋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채원 또한 "3개월이 길게 느껴질 만큼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레이첼은 "'봄의 나라 이야기' 때보다 확실히 많이 적응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밝고 명쾌한 '메이데이'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실제로 '봄의 나라 이야기' 무대에서 아련하고 슬픈 연기가 돋보였다면, 이번 '메이데이'를 통해서는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채원은 "대중 앞에 좋은 모습으로 서고 싶었다. 녹음할 때도, 무대에 설 때도 웃으면서 부르려 한다. 팬 분들도 되게 귀여워해주시더라. 레트로풍과 야구복 의상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더라"고 말했다. 예나 역시 "밝고 경쾌한 노래인 만큼 에이프릴 만의 귀엽고 상큼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여섯 멤버는 서로 다른 귀여움으로 어필하고 있다. 나은은 "청량하고 청정한 느낌과 6인 6색 귀여움을 보는 재미를 드리고 싶다. 예나는 다람쥐 같은 매력이 있고, 채원 언니는 동안 페이스를 지니고 있다. 레이첼은 숨막히는 보조개가 끝판왕이다. 채경 언니는 앞머리를 잘라서 귀여움이 폭발하고 있다. 진솔이는 눈웃음 덕분에 귀여움이 돋보인다. 저는 다 귀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멤버들은 나은을 보고 "백설공주 느낌이 난다.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멤버들이 직접 꼽은 킬링파트는 레이첼과 예나의 "Help me help me help me babe right now". 뮤직비디오도 귀엽다. 나은은 대선배 윤복희, 레이첼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옥희, 채경은 옛날 영화 배우, 채원은 레코드 가게 DJ, 예나는 슈퍼마켓 집 딸, 진솔은 양장점 주인으로 각각 분했다.

이런 다양한 매력을 모은 만큼, 목표도 분명하다. 채원은 "앨범 활동을 할 때마다 전 앨범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한다. 더 많은 대중이 에이프릴의 이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음원도 상위권에 오래 있으면 좋겠고,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성장을 함께 이룰 팬들에 대한 애정도 묻어났다. 예나는 "새벽부터 진행되는 사전 녹화에 많은 팬 분들이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늘 감동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에이프릴은 이번 주부터 '메이데이'로 음악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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