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아이오아이 청하가 아닌 솔로 가수 청하가 데뷔했다.

청하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청하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최종 11인에 뽑히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월 활동 기간이 만료되며 해산했다. 현재 다이아(정채연), 구구단(김세정, 강미나), 우주소녀(유연정), 프리스틴(주결경, 임나영) 등 각자 소속사 걸그룹으로 데뷔하며 저마다 다른 꽃길을 걷는 중이다.

청하는 춤 실력과 가창력을 모두 보유한 정예 멤버로, 아이오아이 멤버 중 첫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청하는 "너무 긴장된다. 잠을 잘 못 잤다"며 "아이오아이 친구들 없이 혼자 무대를 채워나가야 한다. 솔로는 실력적으로 발전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두렴움이 있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응원은 어땠을까.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 또한 이날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다. 청하는 "아이오아이 친구들과 경쟁이란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아이오아이 활동을 통해서 제가 사람으로서 성장했고, 친구들이 나를 진심어린 박수를 보낼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줬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청하의 솔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는 매력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시원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가 일품인 노래다. 이기, C-no, 웅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오레오의 작품으로, 청하의 매력을 담았다.

청하는 "솔로로서 경쟁력은 퍼포먼스다. 매번 다음 앨범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번 앨범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아이오아이의 후광이 있지만, 솔로 청하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큰 목표. 청하는 "우선 저의 이름을 조금 더 알리는 것이 목표다. 아이오아이 같은 경우는 정말 특별한 그룹이었고, 특별한 길을 걸었던 그룹이다. 그 길을 다시 걷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천천히 하나하나 해나가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앨범은 솔로로서 가능성을 조금 많이 보여드리는 앨범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솔로 청하는 아이오아이와는 어떤 다른 꽃길을 걷고, 매력을 보여줄까. 청하는 이날 정오 첫 미니앨범 전곡과 타이틀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