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멤버들이 안방극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월 해체했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정과 강미나가 속한 구구단은 지난 2월 '나 같은 애'로, 정채연이 속한 다이아는 4월 '나랑 사귈래'로 각각 활동했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3월 프리스틴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최유정과 김도연은 올 여름 판타지오에서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와 솔로로 변신한 김청하는 6월 7일 신곡을 발표했다. 김소혜와 전소미는 꾸준한 방송 활동에 한창이다.
특히 주목할 행보는 연기 활동이다. 전소미, 김세정, 정채연은 '연기돌'이라는 수식어를 같이 얻게 됐다. 지난해 아이오아이 활동 중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한 정채연을 제외하고, 전소미와 김세정은 올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Mnet '프로듀스 101' 당시 1, 2위를 차지한 두 사람이라 기대가 더 크다.
전소미는 KBS 2TV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 중이다. '아드공'을 통해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탄생한다. '꽃길만 걷자'는 전소미와 레드벨벳 슬기,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CIVA 김소희가 모여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 및 연기까지 하는 신개념 웹드라마다.
김세정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여자 주인공 라은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학교' 시리즈 차기 퀸 자리를 꿰찬 것. 극중 라은호는 의도치 않은 누명을 쓰게 되는 쾌활한 여고생이다. 지난해 KBS 2TV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김세정의 본격 연기가 주목된다.
정채연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자 주인공의 청소년기를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채연은 안정적 연기력과 청순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을 중심으로 아이오아이의 연기 꽃길이 활짝 펼쳐지고 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2막은 예상보다 훨씬 다채롭다. 이들의 활발한 활약을 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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