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선주문 10만장, 인기 아이돌도 일부만 이룬 성과를 황치열이 해냈다.

8일 황치열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예악 판매를 시작한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의 선주문 수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 남자 솔로 가수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주문 10만장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올해 여자친구가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으로 선주문 수량 10만 장을 돌파했고, 태연이 첫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로 선주문 수량 11만 4천여 장을 기록한 바 있다. 여자친구, 태연 모두 국내 최정상 아이돌.

아이돌이 아닌 남자 솔로 가수로 범위를 넓히면, 황치열의 성과는 더욱 이례적이다. 현재까지 한동근이 올해 발표한 첫 앨범은 약 1천장, 엠씨더맥스 이수 첫 앨범은 1500장, 로이킴 ‘개화기’ 앨범은 약 5천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남자 보이그룹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빅스 ‘도원경’이 7만 3천장, 아이콘 ‘뉴 키즈_비긴’이 4만 9천장, 젝스키스 20주년 앨범이 7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황치열은 비록 선주문량이긴 하지만, 황치열은 남자 솔로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정상급 아이돌과 비등한 수치를 보이며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10만장을 기록할 만큼, 황치열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앨범은 황치열이 지난 2007년 데뷔앨범 ‘오감’ 이후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하는 정식 앨범. 2015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을 시작으로 KBS 2TV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이르기까지 인생극장을 써온 황치열의 드라마틱한 성장사가 수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황치열의 새 앨범은 오는 13일 공개된다. 황치열은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가 포함된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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