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언급했다.
세븐틴은 청량한 슬픔을 노래하는 '울고 싶지 않아'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5월 데뷔해 어엿한 3년차 그룹이 되는 동안 세븐틴은 대상 가수 엑소나 방탄소년단과 함께 언급될 정도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이에 걸맞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세븐틴과 인연이 깊은 연습생들이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직속 선배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백호), 김종현(JR), 최민기, 황민현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김사무엘(브레이브)이 그 주인공. 세븐틴은 친구이자 연예계 선후배인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우지는 "저와 에스쿱스 형은 뉴이스트 형들과 연습생 생활을 같이 보냈다. 뉴이스트 형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응원을 많이 했다. 물론 지금도 계속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관 역시 "뉴이스트 형들에게 애착이 간다. 꼭 잘 됐으면 좋겠다. 많이 응원하고 있다"고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세븐틴과 뉴이스트는 한 무대에 섰다.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로 1위 후보에 올랐고, 강동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신분으로 '열어줘' 특별 무대를 꾸민 것. 이에 에스쿱스는 "백호가 자기 체면이 살도록 커피 사들고 오라더라"는 농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사무엘 연습생은 지금보다 더 어릴 때 세븐틴과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냈다. 민규는 "방송으로 보니 사무엘의 목소리도 달라졌고 키도 많이 컸더라. 우연히 길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달라진 목소리로 불러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이야기했다.
에스쿱스는 "김사무엘이 너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참 끼도 많고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 그 나이 때 볼 수 없는 열정이 있었다"고 기억했다. 승관도 "저희와 함께 연습했다는 사실이 무엘이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응원하는데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 방해만 안 됐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뉴이스트와 김사무엘도, '울고 싶지 않아'로 바쁘게 활동 중인 세븐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습실에서 시작한 인연을 무대 위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들의 반짝이는 열정과 땀을 더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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