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황치열/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박수정 기자]무명 시절 10년을 겪고 한류스타로 성공을 거둔 황치열은 이제 30대 중반을 넘었다. 그러나 황치열은 비주얼부터 근육까지 20대 같은 모습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 데뷔 후 10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 황치열은 자기관리도 음악처럼 일상이라고 전했다.

최근 새 미니앨범 발표 기념 인터뷰에서 황치열은 “자기관리는 잘해온 것 같다. 관리를 꾸준하게 했고, 레슨과 헬스장을 병행하면서 했던 것이 습관화돼 무너지지 않더라. 자기관리도 음악 같이 일상이다”라고 전했다.

황치열은 술도 마시지 않는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가 싫다고. 그는 “클럽을 간다거나 사람 많은 록페스티벌 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예능할 때는 밝은 성격이긴 한데 이상하게 무게감이 있다. 산에 가서 냇가를 보고, 새소리를 듣는 것이 좋다. 요즘은 놀러 다니면 예쁜 커피숍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의외의 취미 생활을 전했다.

이제 무명을 벗은 황치열은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생활을 펼칠 일만 남았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들의 결혼을 내심 바란다.

“부모님이 결혼 이야기는 아직도 하세요. 올해 초에 친형이 아들을 낳았어요. 첫 손자를 보니까 또 다른 손자도 보고 싶으신 것 같아요. 언제 하냐고 묻더라고요. 또 건강이 중요하다고 내조할 사람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하세요. 그래서 스스로 내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죠.”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는 황치열은 순수한 모습도 전했다. 그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고, 결혼할 사람은 다르게 보인다고 믿는다. 운명 같은 여자와 뽀뽀를 하면 종소리가 들린다는 걸 믿는 편이다. 연애는 내가 바쁘다보니 상대방에게 죄짓는 마음이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 외롭게 할 수 있다 보니까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황치열의 가수 인생은 이제 시작이다. 10년 무명을 지낸 황치열의 다음 10년의 목표를 무엇일까. 황치열은 “그냥 꾸준하게 냈으면 좋겠다”고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밝혔다.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를 발표한다. ‘매일 듣는 노래’는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 거기에 황치열이 주는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진한 감동이 묻어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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