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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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이효리의 여풍에 맞설 솔로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예고됐다.

god 김태우, 비스트 출신 장현승, 씨엔블루 정용화가 오는 7월 솔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여성 솔로 가수 이효리가 7월 컴백을 발표한 상황에서 이들의 합류로 가요계는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효리와 분명 다른 색깔을 보여줄 김태우, 장현승, 정용화의 컴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태우는 내달 3일 새 정규 앨범 'T-WITH'을 발매한다. OST나 경연곡이 아닌 솔로 앨범은 2015년 6월 'T-ROAD' 이후 2년여 만이다. 지난해 6월 유성은과 함께 한 '시간', 7월에 알리와의 '시원해'로 'T-WITH'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던 김태우는 1년여 만에 힐링과 위로를 담은 정식 앨범을 완성했다.

'시간'과 '시원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은 피처링 주자와 함께 한다. 매드클라운이 그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김태우 측이 "오랜 시간 함께해온 사람들 중 가장 중요한 이들은 바로 팬들"이라고 소개한 만큼 따뜻한 팬 사랑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승은 7월 중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프로듀서와 협업한 솔로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비스트에서 탈퇴한 이후 첫 음악적 행보이자, 2015년 5월 활동한 '니가 처음이야' 이후 2년여 만의 솔로 컴백이다. 장현승과 블랙아이드필승은 '니가 처음이야', '트러블메이커' 등을 같이 만든 인연이 있다.

이보다 앞서 장현승은 내달 8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홈(HOM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내보이기 위해 연습에 한창이라는 전언. 이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여전히 뜨거운 장현승의 인기를 확인하게 했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지난 19일 헤럴드POP에 "정용화가 7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올리브TV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의 막내로 체력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맹활약 중인 정용화가 음악적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씨엔블루 리더이자 보컬이면서 정용화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곳곳에서 발휘하고 있다. 지난 3월 씨엔블루의 활동곡 '헷갈리게'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2015년 1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에서는 전곡 작사와 작곡 및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새 앨범에도 자작곡이 수록됐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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