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이효리와 아이유가 비 오는 밤 즉석 라이브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효리는 지난 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JTBC '효리네민박' 방송 직후여서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는 한 주택 건물의 복도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기타 연주에 맞춰 정규 6집 앨범 '서울'을 들려줬다. 밖에서 들리는 빗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효리는 '서울' 후렴구인 "서울 우우우우"에 맞춰 "제주 우우우우", "상순 우우우우", "효리 이이이이"로 즉석에서 개사해 부르며 유쾌하게 라이브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이효리는 집 안에 있는 아이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이걸 아이유가 불러야 인기가 있을까"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고, 아이유는 '서울'을 흥얼거리며 호흡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팬들의 댓글을 꼼꼼히 살피고는 "'밤편지' 불러달래"라며 아이유에게도 즉석 라이브를 요청했다. 이상순이 다시 기타를 들었고, 즉석에서 '밤편지' 코드를 짚어내며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이상순의 기타 반주와 함께 '밤편지' 라이브를 선사했다. 후반부에는 '밤편지'를 따라하는 이효리의 목소리도 곁들여져 흥겨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효리와 아이유 특급 라이브 콘서트를 또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날 JTBC '효리네민박'에서 아이유가 첫 등장한 이후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오는 4일 정규 6집 '블랙'으로 컴백한다.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오늘(3일) 밤 10시에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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