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혁이 생일을 자축했다.
빅스 혁은 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혁DJ의 별빛과 빛나는 밤에'라는 음성 라디오 형식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혁은 팬들이 직접 보내온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며 직접적으로 소통했다. 5일 생일을 맞는 혁을 향한 축하 메시지 역시 쏟아졌다.
팬들의 댓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한 혁은 "팬 분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고 싶었다. 목소리로만 만나는 심야 방송은 처음이라 긴장된다"면서도 차분하게 진행했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행된 '혁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 장르' 투표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50% 넘는 지분은 액션 느와르가 차지했다. 혁은 "사실 지난해 개봉한 스크린 데뷔작 '잡아야 산다'도 나름 열심히 달린 액션 장르"라고 웃어 보였다.
본격적인 사연이 많이 도착했다.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혁은 "얼마 전에는 사촌동생과 스페인에 다녀왔다. 좋은 경험이 됐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히말라야에 꼭 가겠다. 라디오를 켠 상태로 지금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한 청취자도 있었다. 혁은 "누나가 '네 목소리밖에 안 들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노래는 방송 끝나고 차분히 들어달라. 신청곡이 다 정말 좋다"고 이야기했다.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 피로감을 토로하는 팬들에게 혁은 "저도 요즘 하고 싶은 연습을 하고, 노래도 듣고, 영화도 보고, 곡 작업도 하면서 컨디션을 진정시키는 중이다. 별 거 아닌 것 같은 위로의 말도 힘든 순간에는 큰 위로가 된다"고 조언했다.
방송 중 23번째 생일을 맞은 혁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깜짝 등장했다. 혁은 "더 많은 국내외 팬 분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고 싶어서 라디오란 매체를 택했다.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같이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마지막으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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