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올해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해외에 체류 중이다. 출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로부터 포착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YG 측 관계자는 14일 헤럴드POP에 "7월 말 또는 8월 초 컴백을 예상하고 있다"는 활동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3년 10월 Mnet 연습생 서바이벌 'WIN'을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위너는 그로부터 약 10개월 후인 2014년 8월 정식 데뷔했다. 이후로도 공백기는 계속됐다. 두 번째 앨범은 지난해 2월에, 세 번째 앨범은 올해 4월에 선보인 것. YG 보석함 가장 깊은 곳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앨범 '2014 S/S' 이후 같은 해 F/W 앨범은 나오지 않았고, 지난해에도 일찌감치 예고한 'EXIT'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 E 앨범만 베일을 벗었다. 매번 길어지는 공백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피로로 바뀌었고, 그 와중에 지난해 11월 멤버 남태현이 건강상 이유로 탈퇴하면서 혼란은 가중됐다.

특히 발매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기에 공백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데뷔 앨범 더블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 두 번째 앨범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센치해'는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다. 공백기 중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은 높은 앨범 참여도로 증명되기도.

올해부터는 그 성장을 보여줄 기회가 많을 전망이다. 4인조로 재편된 위너는 지난 4월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백기의 아쉬움을 씻듯 위너는 '주간아이돌', '라디오스타', '오빠생각', '마리텔', '동물농장' 등 많은 예능에도 출연했다.

활동 종료 이후 곧바로 다음 앨범 준비를 시작한 위너는 이번 여름에도 컴백할 예정이다. 같은 해에 앨범을 두 장 이상 발매하는 건 2014년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가 짧은 공백기에도 완전한 음악을 들고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랜만에 들을 위너표 여름 음악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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