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사진=RBW
마마무/사진=RBW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이쯤 되면 새로운 썸머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마마무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우수한 여름 성적표를 얻었다.

마마무는 지난달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통해 지난 앨범보다 더욱 높아진 성장세를 기록하며 마마무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먼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22일 오후 6시 발표 이후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멜론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수식어를 입증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공개 이후 현재까지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려 롱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판매량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치를 보였다. ‘퍼플’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취합결과 초동 판매량(6월 22일~28일 집계) 3만 9,73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메모리(MEMORY)'가 기록한 초동 2만장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음반판매량은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걸그룹은 대개 초동 3만 장을 기준으로 잡는다. 마마무는 이를 넘어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다.

마마무는 음악방송 트로피도 6개나 챙겼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SBS MTV ‘더쇼’, MBC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6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데칼코마니’ 활동보다 훨씬 더 많은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제 마마무로 말할 것 같으면, 썸머퀸 아닐까. 마마무는 2014년 ‘Mr. 애매모호’, 2015년 ‘음오아예’에 이어 2017년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매해 6월에 발표한 앨범을 성공시키면서 새로운 썸머퀸이 됐다. 여기에 이번 활동에서는 이효리, 클론 강원래, 방송인 박소현 등으로부터 눈여겨 보는 가수로 꼽히는 자신들의 타고난 끼와 매력을 인정받았다.

마마무는 이번 활동 이후 오는 8월 19일과 20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마마무 콘서트 - 무지컬(MOOSICAL) 커튼콜 in 부산’을 열고 부산팬들과 만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