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에이핑크 손나은, AOA 설현의 뒤를 잇는 신흥 걸그룹 연기돌 군단이 뜨고 있다. 다이아 정채연, 구구단 김세정, 우주소녀 보나, 소나무 뉴썬이 기대작 드라마에서 활약하면서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 다이아 정채연, 여름 품은 청량 청순 비주얼
다이아 정채연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때부터 엔딩 요정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멤버다. 방송 당시 그룹 평가 ‘다시 만난 세계’ 무대에서 엔딩을 장식하며 비주얼 충격을 줬다. 그는 시즌1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채연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오프닝 요정을 담당하고 있다. 정채연은 극중 여자 주인공 이연희의 청소년기 역할을 맡아 극 초반을 이끌며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여진구와의 고등학생 커플 호흡을 맞추는 정채연은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푸른빛 여름과 어울리는 정채연이 청량하면서 청순한 매력이 화보집을 보는 듯 추억 속에 잠기게 만든다. 정채연의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더해져 ‘다만세’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 구구단 김세정, ‘학교’ 시리즈의 히로인
구구단 김세정 또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이오아이 멤버로도 활약한 인물. 각종 예능에서 러블리하면서 털털한 모습으로 ‘갓세정’ 수식어도 얻었다. 이번에 연기로도 ‘갓세정’의 위엄을 증명할 기회를 맞이했다.
김세정은 스타 등용문으로 일컫는 KBS 2TV ‘학교 2017’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주인공 라은호로 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김세정은 그만의 밝은 에너지와 기본기만으로 라은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뛰어난 웹툰 실력 덕분에 명문대 입학을 꿈꾸는 해맑은 여고생 라은호는 김세정이 지닌 긍정적 에너지와 닮았다. 김세정은 자신의 옷을 입은 것처럼 라은호를 표현해 앞으로 활약도 기대케 하고 있다.
# 우주소녀 보나, ‘최고의 한방’이 발견한 비주얼
우주소녀 보나는 KBS 2TV ‘최고의 한방’에서 도혜리 역으로 활약했다. ‘최고의 한방’은 방송 당시 윤시윤, 김민재, 이세영 등 청춘스타들의 출연과 차태현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연기 경험이 없는 우주소녀 보나가 낙점돼 눈길을 끌었다. 보나는 도혜리 역을 맡아 우주소녀 활동으로 증명한 비주얼과 춤실력을 뽐내며 연기와 가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극 초반 보나는 극중 월말 평가 장면에서 의자를 활용한 섹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상큼발랄한 콘셉트의 우주소녀와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극 중반 이후에는 김민재를 향한 츤데레 매력과 직진 로맨스로 설렘을 안겼다. 짧은 분량에도 매회 뼈가 담긴 대사를 소화하며 ‘최고의 한방’이 지닌 메시지를 전달해 존재감을 뽐냈다. 보나는 ‘최고의 한방’을 통해 우주소녀 중 가장 먼저 지상파 연기에 도전한 멤버. 이제 잠재력을 터트릴 일만 남았다.
# 소나무 뉴썬, 100:1 경쟁률 뚫은 유망주
소나문 뉴썬은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이준기가 아끼던 동료의 동생이자 당찬 여대생 최나영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돌의 등장을 알렸다. 뉴썬은 첫 에피소드 사건의 피해자가 돼 이준기가 NCI 팀에 합류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를 만든 인물. 뉴썬은 연쇄살인범에 쫓기는 겁에 질린 표정과 쇠사슬에 매달려 고통스러워하는 장면들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뉴썬 또한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유망주. 지난 2014년 12월 데뷔한 걸그룹 소나무의 래퍼인 뉴썬은 웹드라마 ‘더 미라클’에서 활약한 바 있지만,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뉴썬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안정적인 연기를 인정받은 뉴썬의 다음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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