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사진=본사 DB
온앤오프/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WM엔터테인먼트가 B1A4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멤버별 독특한 이력으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일 데뷔 앨범 ‘온앤오프(ON/OFF)’를 발표한 온앤오프는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으로 이뤄진 7인조 보이그룹. 1994년생 맏형부터 1999년생 막내까지 포진한 이들은 평균 연습 기간 6년의 준비된 연습생으로 이뤄졌다.

와이엇은 2일 개최한 데뷔 쇼케이스에서 “평균 연습 기간이 6년이다. 데뷔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연습을 같이 하면서 서로 의지하다보니 팀이 만들어져 행복하다”며 “온앤오프를 공식적으로 보여드리고 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긴 연습 기간을 보낸 만큼 멤버들은 여러 기획사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포기할 법도 했지만, 가수란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중에서는 유명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보내고 데뷔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뒤 극적으로 온앤오프에 합류한 연습생들도 있다.

라운, 유, MK(왼쪽부터)/사진=본사 DB
라운, 유, MK(왼쪽부터)/사진=본사 DB

먼저 유(본명 유토)는 온앤오프의 유일한 일본인 멤버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유는 “데뷔 전에 JYP엔터테인먼트에 있었다. 고등학교 시험을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 아쉽게도 회사를 나가고 난 뒤에 일본에 갔다. 그때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친구들이 도와줘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한국 삼겹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MK(민균)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를 데뷔하기 전 진행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No mercy)’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MK는 “‘노머시’란 프로그램을 통해 서바이벌 겪었다. 몬스타엑스 선배님들 쇼케이스 당일에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에 타서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같이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며 “온앤오프 멤버가 되기까지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노머시' 프로그램이 저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라운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과 연습을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연습을 한 적이 있다. 그때 14살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많이 부족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보며 더 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도 와이엇은 B1A4 데뷔 전부터 W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낸 멤버이며, 이션, 효진, 제이어스 모두 탄탄한 기본기를 지니고 있는 실력파. 온앤오프가 데뷔곡 ‘온앤오프’를 시작으로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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